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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온미르맛집

돌곶이역 카페 브니엘 무인인데 커피 맛이 왜 이렇게 맛있지?

by www.onmirmagazine.com 2024. 3. 17.

 

 

요즘에는 일반 커피전문점 만큼 무인카페도 커피맛이 좋은 곳이 종종 있습니다. 돌곶이역 7번 출구 근처에 무인카페가 한 군데 있는데 가끔 지나칠 때마다 커피를 한 잔씩 마시는데 저렴하고 너무 맛있어서 놀라곤 합니다. 이 정도면 가성비에서는 이미 커피맛집이라고 봐도 될 듯 싶네요. 

 

돌곶이역 카페 브니엘

 

이곳은 돌곶이역 근처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그런지 제가 가끔 지나칠 때마다 보면 손님이 있는 걸 보니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. 저야 그냥 지나치는 정도인데 앉아서 한 잔 하는 동안 보면 한 두명이 있는 게 아니라 단체로 5~6명이 앉아서 커피를 드시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. 

 

 

무선 WIFI 가능

 

어떤 분은 노트북을 켠 채 업무를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아,,,와이파이가 되는구나...

 

그걸 전혀 몰랐네요.

하기야, 무인커피카페에서 한가하게 커피를 마시는데 와이파이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. 

 

이 점도 너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.

저는 커피만 마시니까요.

 

 

 

길모퉁이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브니엘

 

정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아주 소박하고 아담한 크기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막상 들어가면 그리 적은 크기는 아닌 듯 싶습니다. 안쪽에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거든요.

 

 

마시는 방법이 너무 쉬운 무인카페

 

커피머신에 마시는 방법이 표시되어 있어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.

그냥 누르면 끝. ㅎㅎ

너무 쉽게 표현했나요?

그만큼 쉽다는 겁니다. 

 

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커피를 구분해서 마실 수 있으며 입안을 얼얼하게 하고 싶을 경우에는 얼음을 넣으면 됩니다. 

 

 

6단계로 안내가 되어 있지만 주문하기만 하면 그냥 후다닥 끝납니다. 

 

 

 

밀크티에 푹 빠지다

 

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밀크티입니다. 

달콤한 게 은근히 매력이 있어서 한 잔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. 

차로 지나가는 경우에는 정문 앞에 잠시 주차를 하고 후다닥 뽑아서 나와 차 안에서 마시곤 합니다. 

 

 

아늑한 실내인테리어

 

잠시 앉아서 커피를 음미하면서 인테리어를 쳐다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. 그만큼 아늑하다고 봐야겠죠.

실내가 아주 밝은 것 같은데 살짝 어두운지 등에서 나오는 불빛이 보입니다.

 

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카페주인이 여자분 같습니다.남자인 제가 느끼기에 아담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죠.작지만 이런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건 감각이 있으신 듯. 

 

 

 

창가에 앉아 구경하다 가기

 

저는 안에 앉는 것보다 밖을 볼 수 있는 창가가 마음에 듭니다. 

마음 착잡할 때 밖을 보면 그나마 위안이라도 받는 듯 기분이 차분해 집니다. ^^

 

시간이 나면 또 가고 싶네요.

 

 

 

 

위치 안내